캐릭터 소개【찬스? 운명!】

【섹시 바니걸 이블리스】

마왕 성에 막대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 시저가 이름을 내건 마계 최초의 호화 엔터테인먼트 시티가 성대하게 개장했다.

낭비벽이 심한 남편의 빚을 갚는 마음으로 마지못해 돕기로 한 이블리스, 시저의 꾐에 빠져 바니걸 복장을 입고 섹시한 딜러로 임명되어 플레이어들의 도전을 받게 된다.

불만을 토로하면서도, 이블리스는 시저를 돕기로 하고 도전자들에게 그녀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할 기회를 준다.

그러나 누군가 운만으로 마왕에게서 승리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너무나도 순진한 생각이다.

이블리스는 절대적인 실력과 지혜 앞에서는 운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결과로 보여줄 것이다.

음모와 운, 그리고 속임수가 넘치는 이 놀이터에서 진정한 지배자는 오직 마왕뿐!

「이 몸이 자비를 베풀어 내게 도전할 기회를 주도록 하지.」

【용자 바니걸 칸다 아야네】

어떤 말할 수 없는 사고로 인해, 칸다 아야네는 막대한 빚을 지게 되었고, 그때부터 빚을 갚기 위한 고달픈 아르바이트 생활이 시작되었다.

이름을 밝힐 수 없는 악덕 채권자의 요구로, 칸다 아야네는 시저의 엔터테인먼트 시티 사업에 합류해 바니걸 웨이트리스로 일하게 된다.

원래는 정상적으로 일하며 빚을 빨리 갚으려 했던 아야네, 결국 시저의 엔터테인먼트 시티에서 온갖 이상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게다가 사장인 시저의 불성실한 행동까지 더해지면서 상황은 점점 더 혼란으로 치닫는다.

아야네는 그저 열심히 일하고 싶었을 뿐, 이런 귀찮은 일들에 휘말리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용자로서의 행동력을 발휘해 가능한 한 빠르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만 한다.

「어서 오세요, 『이 몸의 카지노』에 오시면 꿈을 이룰 수 있고, 인생을 역전시켜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런 말을 진짜 믿는 사람이 있긴 한 건지?」

【점술사 아메시스트】

점술사 아메시스트는 운명의 궤적을 엿보고 그 속에서 미래를 예고하는 징조를 찾는 일에 능숙하다.

그녀에게 점술은 단순히 길흉을 예측하고 불행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걱정을 해결하고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도와주는 최고의 인생 지침서이기도 하다.

그래서 아메시스트는 자신을 위한 점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점을 치고 적절한 지침을 제공하는 일에도 즐거움을 느끼며, 이를 통해 상당한 명성을 쌓았다.

하지만 운이 항상 그녀의 편인 것은 아니었다. 어느 날, 그녀는 미래를 점보는 중 자신에게 불길한 일이 일어나게 될 것을 발견하게 된다.

운명을 바꾸기 위해, 아메시스트는 별자리의 지침을 따르기로 결심하고 용기를 내어 혼자 마왕성을 향한 여정에 나섰다.

「갈피를 잡지 못하시겠다면, 제가 당신의 운세를 점쳐드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