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소개【동방 우화】
- TenkafuMA!

- Feb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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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그림자 시저】
마왕은 멋지고 닌자도 멋지다.
마왕은 약자의 마음속 깊은 곳에 두려움을 심어주고, 닌자도 암살 대상의 마음속 깊은 곳에 공포를 심어준다.
마왕은 강력한 마력탄을 발사할 수 있고, 닌자는 명중률이 높은 수리검을 던질 수 있다.
마왕과 닌자가 전장에서 동시에 등장한 적은 있지만, 마왕이 닌자가 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즉, 위대한 이 몸이 닌자가 된다면, 나는 멋지고 위대한 닌자 마왕이 되는 것이다.
만화를 본 후, 이런 생각이 갑자기 떠오른 이세계 시저는 태양국의 전 닌자를 찾아가 닌자의 전문적인 지식을 배우기에 이른다.
이렇게, 태양국 닌자군에서 가장 사악하고 가장 강하며, 가장 자유로운 닌자 마왕이 탄생했다!
「알고 있어. 암살은 모든 목격자를 없애면 되는 거지? 그런 건 나한테 식은 죽 먹기지~」
【제전의 꽃 카나】
태양국이 멸망한 후, 사람들은 전란 속에서 많은 전통을 잊어갔다.
이제는 많은 이들이 신에게 바치는 제전의 의의가 본래 어떤 것이었는지조차 알지 못한다.
올해, 카나도 예전처럼 고향에 돌아와 의식 준비를 돕고 있었다.
전쟁의 불길 속에서 조금씩 재건되어 가는 고향을 보며, 카나는 깊은 감회와 기대감에 휩싸였다.
그녀는 바랐다. 더 이상 어떠한 어둠도, 그림자도 힘겹게 얻어낸 평온을 앗아가지 않기를.
「후훗~ 태양국이 변란을 겪은 이후로, 제가 이 옷을 다시 입을 날이 올 줄은 몰랐네요.」
【경신신사 아이카】
시저 님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신 분. 결점이란 하나도 존재하지 않으며, 그분의 육봉은 가장 크고 굵답니다.
매일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아이카는 자신의 주인의 장점 100가지를 정성스럽게 복창하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만약 기회가 있다면, 그녀는 진심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주인이 얼마나 훌륭한 분이지 알리고 싶어했다.
마침 이날, 시저는 갑자기 자신을 숭배할 신사를 만들기로 했고,
그리하여 전속 메이드인 아이카는 자연스럽게 「시저 대명신」을 모시는 무녀가 되었다.
모처럼 찾아온 기회를 놓칠 리 없는 아이카는 시저의 위대함과 존귀함을 세상 모든 이들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결심한다!
「시저 님의 전속 무녀로서, 「시저 대명신」의 이름을 세상 모든 이에게 널리 알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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