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소개【혹한의 여름】
- TenkafuMA!
- 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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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의 주인 오토히메】
오토히메는 거대한 마도 연구 기관──용궁성의 관리자다.
그녀는 마도 기술 전문가 요한타로 박사(본인은 마리아나라고 주장한다)가 만들어낸 마도 인형이며, 동시에 요한타로의 조수 역할도 맡고 있다.
마도 문명 말기에 발생한 재앙으로 인해, 오토히메는 용궁과 함께 바다 밑으로 가라앉아 오랜 시간 잠들어 있지만, 시저 일행이 우연히 용궁에 발을 들이면서 그녀의 운명 역시 바뀌게 됐다.
해저를 떠난 뒤, 오토히메는 마도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종류의 마도 도구를 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모든 솔로 여성들에게 웨딩드레스 병기를 보급해 요한타로의 이념을 널리 퍼뜨리기를 꿈꾸고 있다.
동시에 그녀는 과거 재앙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곳곳에 남겨진 마도 문명의 유적을 탐사하고 있다.
과거에는 수많은 방황을 겪었지만, 이제 그녀는 어둠에서 벗어나 앞으로 나아가기로 결심했다.
「용궁성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원하신다면 제가 직접 안내해 드리죠.」

【마도 괴수 리고라】
리고라는 마도 생체 기술로 배양된 마도 합성수다.
그녀는 몸집을 순식간에 수백 배까지 거대화시키는 강력한 힘을 지녔으며, 도시 하나쯤은 손쉽게 파괴할 수 있는 생체 병기로 만들어진 무시무시한 존재다.
최강의 괴수를 가려내기 위해, 그녀와 수많은 실험체들은 원래 잔혹한 실험에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실험장은 그대로 얼어붙고 말았다.
얼마나 긴 시간이 흘렀을까. 얼어붙은 빙층에 균열이 생겼고, 마침내 눈을 뜬 리고라는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에 저항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이 끔찍한 실험을 막아내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리고라는 평화를 지키는 착한 괴수라구~! 캬오~!」

【여름날 브리트니】
휴가를 맞아, 브리트니는 일 생각은 전부 내려놓고 오랜만의 해변 바캉스를 마음껏 즐길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녀의 평화로운 휴식은 또다시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고 만다!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신나게 해변으로 나가려던 순간, 눈앞에 펼쳐진 건 얼어 죽을 것만 같은 추운 설원이었다.
거기에 시저의 불합리한 요구, 끊임없이 벌어지는 사고, 갑자기 나타난 괴수들까지. 상황은 점점 더 엉망이 되어간다.
하지만 브리트니에게 지금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
현재 그녀의 천재적인 두뇌는 오직 단 한 가지, 이 혹한의 환경에서 살아남는 방법에 몰두해 있기에.
「흑... 너무 추워, 왜 내가 이런 곳에 있는 거냐고!」

【여름날 나나미】
여름이 되자, 나나미는 시저와 제대로 데이트도 하고, 팬들에게 판매할 화보 사진도 촬영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꿈에도 몰랐다. 마지막에 도착한 곳이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사계절 내내 얼어붙은 설원일 줄은.
설마 바캉스 계획이 이대로 물거품이 되어버리는 건 아닐까?
물론 그럴 리 없다. 눈밭이라고 수영복을 못 입으란 법은 없으니까. 이 정도로 포기했다면 나나미라고 할 수 없지.
어디를 가든 나나미는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 존재! 그녀가 있는 곳이라면 가장 뜨겁고 눈부신 여름이 된다.
「시저, 나 이쁘게 찍어줘야 해~ Yeah~」